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3월 20일 출시 앞두고 흥행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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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를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게임은 원작 IP의 계승과 확장을 통해 기존 팬들과 신규 이용자 모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출시 전부터 보여지는 강력한 흥행 조짐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진행된 'RF 온라인 넥스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불과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는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에 앞서 2월 12일 열린 'RF 온라인 넥스트' 쇼케이스에서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 3,345명을 기록하며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러한 수치는 일반적인 MMORPG 게임 쇼케이스 대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출시 전부터 성공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지표다.
'RF 진실게임'으로 이용자와의 직접 소통 강화
넷마블은 이러한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RF 진실게임'이라는 이용자 소통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공식 페이지와 포럼 등을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실제 문의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와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가 직접 출연해 'RF 온라인 원작 계승', '광산전쟁', '업데이트 방향성' 등 이용자들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상세히 답변했다.
이처럼 개발진이 직접 나서서 이용자와 소통하는 모습은 게임에 대한 진정성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IP 확장 성공
'RF 온라인 넥스트'는 기존 'RF 온라인' IP를 확장한 게임이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적극 활용했다. 그 일환으로 RF IP를 기반으로 한 웹소설과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했다.
배드 본 블러드의 흥행 성적:
-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 (백수귀족 작가): 2023년 10월 공개 이후 15개월 동안 355만 다운로드, 평균 별점 9.3점
- 웹툰 '배드 본 블러드': 평균 별점 9.93점 유지 중
넷마블은 이러한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원작 'RF 온라인'부터 웹소설, 웹툰, 그리고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게임의 주요 특징과 기대 요소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삼국 대전'과 '광산전쟁'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게임성을 가미했다. 벨라토, 코라, 액시즈 삼국의 치열한 영토 전쟁은 더욱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되었으며,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현대적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가 강화되어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캐릭터 성장 시스템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원작의 팬들이 느꼈던 몰입감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출시를 향한 카운트다운
'RF 온라인 넥스트'는 오는 3월 20일 정식 출시된다.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들에게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보여지고 있는 높은 관심도를 고려할 때, 3월 20일 정식 출시와 함께 국내 M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인 'RF 온라인 넥스트'가 과연 출시 전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